개성공단, 그곳에 다시 가고 싶은 이유는?
기업인들이 모여 다시 그곳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희망을 외쳤다
10년의 세월, 그리고 여전한 희망
개성공단의 전면 중단 10주년을 맞아, 기업인들은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 앞에 모였다. 이들은 공단 방문과 기업 생존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하며, 중단 이후 10년 동안 겪어온 고통과 재기를 향한 간절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들의 목소리는 개성공단기업협회가 주최한 기자회견에서 더욱 선명하게 울려 퍼졌다.
고통의 세월, 그러나 사라지지 않은 꿈
조경주 회장은 호소문을 통해 최악의 남북관계 속에서도 희망을 버리지 않는 기업인들의 모습을 강조했다. 공단 폐쇄 후 10년이 흐르며 많은 중소기업들이 생존 자체를 위협받고 있는 현실을 지적했다. 협회 측에 따르면, 입주기업의 30% 이상이 이미 휴·폐업 상태로 내몰리는 등 경영난이 심각하다는 설명이다.
작은 첫걸음을 위한 간절한 요청
한 기업인은 지난 10년을 버텨온 유일한 이유가 다시 개성공단에 들어가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그는 작은 첫걸음이라도 내딛을 수 있기를 바라며, 북측 당국의 방북 승인을 간곡히 요청했다.

정부와 국제사회를 향한 구체적 요구
협회는 우리 정부 및 북측, 미국을 향해 각각 구체적인 요구사항을 발표했다. 우리 정부에는 기업들이 다시 남북 경협에 나설 수 있도록 실질적인 생존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호소했고, 북측에는 기업인들의 자산 점검을 위한 방문 승인을 요구했다. 또한, 미국 정부를 향해서는 최근 인도적 지원 제재 면제 사례처럼 기업인의 단순 자산 점검 방문이 제재 대상이 아님을 분명히 하길 강조했다.
작은 통일의 기억을 되새기며
기업인들은 개성공단이 단순한 경제 공간을 넘어 남북 경제협력의 최전선이자 ‘작은 통일’을 경험했던 자부심의 공간이었다고 회고했다. 이들은 개성공단의 역사적·정책적 의미를 되새기며 정부가 적극적인 행동에 나설 시점이라며, 공단이 재개될 날을 대비해 현장의 경험을 가진 기업들이 살아남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출처: Original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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