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뜻밖의 선택, 중장년층을 위한 새로운 지평 열었다
제2의 인생 설계를 위한 전환점을 마련했다

중장년층의 새로운 삶을 위한 방향 제시
서울시는 40세부터 64세까지 중장년층의 제2의 인생 설계를 돕는 ‘중장년취업사관학교’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는 청년층에서 이미 효과를 입증한 취업 지원 모델을 중장년층에 맞춰 재설계한 것으로, 경력 진단부터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일자리 안전망’이 마련될 예정이다.
대다수가 이직 고민…지원책 통합의 필요성
서울시50플러스재단의 조사에 따르면, 중장년층의 82.6%가 향후 5년 내 일자리 전환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기존의 지원책이 여러 기관에 분산되어 있어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고, 이번 ‘중장년취업사관학교’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5개 권역의 50플러스캠퍼스를 중심으로 출발한다. 2028년까지 서울 전역에 16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인재 등록, 상담, 훈련, 기업 매칭 등 취업의 모든 과정을 데이터 기반 통합 시스템으로 묶어 제공한다.
AI와 전문 코칭의 결합으로 맞춤형 지원
AI 기반 플랫폼 ‘일자리몽땅’이 취업 지원의 중추 역할을 한다. 참여자의 경력과 희망 조건을 분석해 가장 적합한 일자리를 추천한다. 기본 교육을 이수한 후 준비도에 따라 탐색·속성·정규반으로 나뉘어 실전 훈련을 받을 수 있으며, 올해는 3,000명을 대상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기업과의 연결을 지원하는 사업도 지난해보다 대폭 늘려, 올해는 2,000명 이상을 목표로 한다. 취업 성공 후에도 현장 적응과 고용 유지를 위해 1:1 전담 코디네이터가 지원한다.
중장년층의 재취업, 새로운 가치 창출
중장년층의 재취업은 단순히 수입원을 찾는 것을 넘어, 노후 연금 수령 전까지의 ‘소득 공백기’를 메우는 중요한 재테크로 평가된다. 이번 사업은 특히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여, 중장년층 일자리 구조를 단순 노무직에서 고부가가치 직무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강명 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데이터 기반의 혁신적 모델을 통해 기업과 시민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경력 전환 시스템을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Original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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